수필

나이 탓인지?

김주덕변호사 2021. 2. 14. 11:53


나이 탓인지?
가끔 멍하게 있을 때가 있다

세상이 정지한 것 같다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공원을 한 시간 걸었다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흐린 날씨가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겨울과 함께 원을 그리며
왈츠를 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