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정죄(定罪)하지 마라
김주덕변호사
2021. 3. 7. 14:20
정죄(定罪)하지 마라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마라.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 불완전하고, 잘못이 많기 때문이다.
타인도 정죄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물며 부부 사이에, 또는 자녀들에 대해 정죄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부부 사이에는 무조건 감싸주어야 한다. 아무리 부족해도 이해해야 한다. 아무리 실수를 해도 용납해야 한다.
자녀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은 학교에 가서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정죄를 받는 일이 많다. 시험에 의해 평가를 받고, 친구관계를 잘못해서 고통을 받는다. 그런데 부모마저 자녀를 타인처럼 비난하고, 비판하고, 정죄를 하면 그 자녀는 설 자리가 없다.
무조건 사랑으로 포용하라. 사랑으로 용기를 주자. 사랑으로 이끌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