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복 없는 여자의 인생

김주덕변호사 2021. 4. 5. 09:04



<복 없는 여자의 인생>

여자가 볼 때
‘남편이 쩨쩨하고, 속이 좁고, 이해심이 부족하고, 돈도 못벌고, 몸도 약한데“

그런 남편은 생각하기를 자신은,
’꼼꼼하고, 가족중심적이고, 이해심 넓으면 밖에서 손해보고, 자신보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은 아예 쳐다보지 않아 없는 줄 알고, 몸은 타고난 걸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내는 이런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지고 우울증에 걸린다.
그럴 때, 남편은, ’원래 여자 속은 잘 터지고, 우울증 걸리는 것은 여자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남편과 평생 살아야 하는 여자의 운명을,
’재수 없고 복 없는 인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