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조용한 카페에서 휴일 아침을 맞는다

김주덕변호사 2021. 4. 8. 08:56


조용한 카페에서 휴일 아침을 맞는다
진한 커피 위로 봄날의 꽃잎이 떨어진다
사랑이 개울처럼 여울져
가슴 속으로 밀려온다
창밖으로 햇살이 비취고
문득 너의 미소가 정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