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처음에는 무척 어색하다

김주덕변호사 2021. 4. 14. 08:51


처음에는 무척 어색하다. 좋아지는 과정에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견디기 어렵다. 자꾸 끌리기 때문이다. 자석처럼 떨어져 있으면 다시 붙으려고 한다. 마음이 마음을 찾는다.

마음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큐피드의 화살을 맞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런 상태가 되는 것이다. 사랑이 가슴에 들어오면 그런 반응을 무의식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