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법
누구나 세상을 선하게 살기를 원한다.
골치 아픈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상은 반드시 그렇게 살 수는 없다.
학교를 다닐 때는 아무 것도 모른다.
선과 악을 구별할 필요도 없다.
학교 내에서의 악이란
사회에서의 악에 비하면 그건 악도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연히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분쟁이 생기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려고 하고,
심지어는 거짓말로 속여 사기도 친다.
강제로 남의 물건을 빼앗기도 하고,
강제로 성적 폭행을 가하기도 한다.
때문에 사회에서 성악설이나 성선설의 논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좋을 때에는 선하고, 나쁠 때에는 악한 것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우리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대부분은 성장통이나 경험을 쌓는 의미를 가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거나 피해를 보게 된다.
병원에 가면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법원이나 검찰청 가면 사건관계인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사기를 당하지 않고,
나쁜 사람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고,
심성도 나빠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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