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째한 남자의 변명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아주 유명한 고전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 않게 째째한 남자의 변명도 있다.

 

평생 째째하게 살다 죽은 남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너무 째째해서 돈은 있는데 출판비가 아까워서 끝내 출간을 못하고, 남겨져 있다고 한다.

 

나는 왜 째째하게 되었나? 째째한 남자가 사는 법, 째째하다고 여자가 싫어하는 건 아니다, 째째하다고 욕하지 마라, 나는 째째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 책은 모두 5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째째한 사실 자체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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