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꽃박람회
가을사랑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료는 1인당 15,000원이었다.
꽃박람회장에서 흐린 날씨에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꽃 앞에서는 어떤 사람도 미모를 자랑해서는 안 된다.
아무런 위선과 가식이 없는 꽃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이곳이 이번 꽃박람회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둥근 해를 상징하고 있는 조형물이 특이하다.
바다는 많은 것을 상징하고 있다.
그런 바다가 꽃과 맞닿았다.
푸른 바다는 아름다운 꽃을 신부로 맞았다.
꽃은 싱싱한 바다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겼다.
파도가 꽃과 바다 사이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