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 임곡랜드에서 찍은 꽃잎의 사진이다.

임곡랜드는 바다가 보이는 곳, 바다 바로 옆에 세워진 온천이다.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다.

사우나탕에 앉아 있으면 바다가 보인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알몸으로 있으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깥에서 우리는 많은 위선적인 행동을 한다.

교만하고 잘난 척한다.

그러나 발가벗고 사우나탕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멍한 상태에서 바다를 바라보라.

그곳에는 누구나 똑 같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똑 같이

아주 작은 인간이 된다.

  

 

 

 

pink 빛을 보고 싶으면 바로 이 꽃을 보면 된다.

강렬한 꽃색깔에 나는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아주 야물딱스럽게 생긴 꽃이다.

이름은 모르지만, 6월의 바닷가에 예쁘게 피어있었다.

 

 

 

 

포항시 호미곶의 이정표 사진이다.

손님들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바다를 보는 기분은 무척 좋았다.

산딸기를 팔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한 상자에 만5천원씩 불렀더니 사람들이 잘 사지 않아

만3천원에 판다고 했다. 한 상자를 샀다.

 

 

 

 

 

 

 

 

포항시 동해면 마산리의 버스타는 곳이다.

흥환리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옛날에는 차가 다니지 않아 모두 걸어다녔던 곳이다.

동네가 아주 적다.

주로 고기를 잡아 먹고 사는 곳이다.

작은 배를 가지고 멸치도 잡고 다른 고기도 잡는다.

 

 

 

 

 

포항시 동해면에서 찍은 동해바다의 모습이다.

6월의 바다는 아주 싱싱했다.

푸른 모습이 바다에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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