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풀밭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을 볼 수 있다.

진한 초록색, 연한 초록색, 검푸른 나무둥지, 꽃나무의 색깔들이다.

나는 흙의 색깔에 주목한다.

초록과 대비되는 흙의 색깔은

어딘지 모르게 묵직한 느낌을 준다.

대지는 곧 자연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남산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이다.

기와로 만든 담이 새롭게 보인다.

우리는 과거의 바탕 위에서 현재를 살아간다.

우리가 살아온 과거를 잊지 말고 가끔 되새길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게 살아왔는지 깨달아야 한다.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 무의미한 가치에 에너지를 쏟지 않았던가!

 

 

남산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작은 꽃들 앞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남산순환도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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