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우울하지 않은가?
<심리카페>를 시작한지 꼭 두달이 지났다.
심리(心理)는 ‘마음의 작용과 의식의 상태’를 말한다.
심리는 육체와 달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심리는 오직 우리들의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존재다.
심리학이란 인간의 의식의 내면적인 움직임이나 개별적 및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는 상호 작용을 연구하여 의식의 작용 및 현상을 밝히는 학문을 가르킨다.
인간의 내면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객관화하기 어렵고, 과학적인 증명이 불가능하다.
<심리카페>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매우 단순하다.
<인간심리>에 대해 공부하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우울증>이 두려웠다.
세상 사는 일이 힘이 들고, 어렵게 느껴지고, 허무한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 <인간심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인생의 위기>에 현재 처해 있거나, 과거에 극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 <삶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들을 찾으려고 했다.
이런 사람들을 카페에서 모아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같이 인생을 논하고, <인간심리>를 공부하고, 그럼으로써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삶을 단순화시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일단은 작은 첫걸음을 떼었다. 오늘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지금까지의 카페 운영성과를 분석해보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려고 한다.
이런 것보다도 사실은 온라인을 통해 친해진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같이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신다는 점에 더 방점을 두고 싶다.
그래서 오늘 낮 12시가 기다려진다. 약간 가슴이 떨리고 설레인다.
Good Morning.
See you at 12th Oclock in th Seolaejae!
From Yours
Mr. Choo-de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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