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할머니 이야기>

 

재래시장에 가면

장바닥에 많은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물건을 팔고 있다.

무, 배추, 고구마, 감자, 대추, 상추, 파전, 등등

그런데 한 할머니가 나이가 제일 많다고

시장 100곳중 90곳에서

할머니 물건만 팔고 있다.

모두 감자만 판다.

큰 감자, 작은 감자, 토종 감자, 중국산 감자,

태국산 감자, american potato 등등...

 

이렇게 되면 재래시장 이미지 나빠진다.

손님들이 다 떨어져나간다.

 

우리 심리카페도 마찬가지다.

나이 많은 나 혼자 90%의 글을 쓴다.

자유게시판, 사회복지실천, 나를 찾아가는 길, 심리탐구소설 등등...

이렇게 되면 우리 카페 손님 떨어진다.

재미 없고 식상해서 아무도 안 들어온다.

 

그러니까 내 대신

다른 회원님들이 글을 써주어야 한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글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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