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의 존재이유
어제 제1회 정모를 아주 아름답게 마쳤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카페는 앞으로 더욱 실제 모임에 주력할 것이다.
11월부터는 매달 한번씩 정모를 추진하려고 한다.
5명 이상만 되면 충분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을 필요도 없다.
온라인카페, 인터넷카페는 실제로 회원들이 만나서 서로 소통하기 전에는
역시 가상의 공간이기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다.
그래서 밖에서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심리치료>라는 카페의 이름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상심리자들의 모임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카페는 매우 정상적인 사람들의 친목단체다.
<물론 카페 이름을 바꾸는 문제는 앞으로 고민할 것이다>
인간심리, 세상인심, 개인의 일상생활 등을 서로 논의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고, 서로를 쓰다듬어가면서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려는 것이 우리 카페의 의미다.
어제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카페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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