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나 스스로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의 현재 사회적 위치는 어떠한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현대 사회는 정말 삭막하고 무한경쟁의 사회다.
물질만능의 사회이며,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격차가 너무 크다.
말로는 평등하고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그것은 가진 자와 능력 있는 자들의 입장이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하고 배우지 못하고
기술 없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살아가기가 정말 어려운 세상이다.
물론 대부분이 사람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직 세상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 곳인지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공부 열심히 하지 않고, 일 열심히 하지 않고, 건강 잘 챙기지 않고, 사기꾼에게 속아서 재산 다 날리고, 없는 주제에 바람이나 피다가 이혼 당하고, 손해배상 당하거나 감방에 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타적인 자세로 남을 배려하면서 살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좋지만, 막상 자신이 실업자 되거나 파산하면 일원 한푼 꿔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부모가 극력 반대하는 결혼을 밀어붙였다가 몇 년 만에 아이 낳고 이혼하고 비참하게 되는 사람들도 세상이 어떤 것인지 잘 몰라서 저지르는 시행착오다.
결론은 세상이 살기 힘들다는 사실을 일찍 깨닫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욕망을 방치하면 안 되기 때문에 욕망을 적절히 억제하면서 현실에 만족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 이 글은 우리 자녀들에게 주는 것이다.
나이 40살 넘은 사람은 읽어서는 안 된다.
잘못 읽었다면, 즉시 기억에서 삭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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