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
“평생 고생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우리 인생을 한 줄로 표현하면 이렇다.
누구나 열심히 살아간다.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대단히 고생을 한다. 그 고생의 내용과 강도는 물론 다르다. 구체적인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르다.
어떤 가정에서, 어떤 사회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누구나 인간이기에 생로병사의 근원적인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어떤 위치에 있든 고생한다. 재벌도 그렇고, 정치인도 그렇고, 연예인이나 스포츠인도 그렇다. 고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잘 살거나 정상에 서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이므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생스러운 것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고생하고 고통을 겪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자신에게 닥친 작은 일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계속 꿈만 꾸고 있거나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더 열심히 하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나 자신 반성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고 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나는 교사도 아니고, 도덕가도 아니다. 종교적인 강론을 하는 것도 아니다.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 글을 적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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