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배신에 관한 현상학적 고찰 (1)

 

. 글의 첫머리에

 

사랑이 도중에 깨지는 경우가 있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어느 한쪽이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마음이 변하면 사랑은 깨진다. 서로 합의에 의해 사랑을 끝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한 사람은 사랑하고 있는데, 그 사랑에 매달리고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사랑을 깨뜨린다.

 

이럴 때 원치 않는 한 사람은 사랑의 파탄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사랑의 진행 정도, 사랑의 밀도, 사랑의 농도에 따라 상처의 내용은 달라진다. 이런 현상 가운에 특히 객관적으로 어느 한쪽이 사랑을 배신했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 우리는 주목하고자 한다.

 

사랑의 배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의 배신의 원인은 무엇인가?

사랑의 배신의 유형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사랑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가?

그러한 사랑의 상처의 영향과 결과는 어떠한가?

사랑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

사랑에서 배신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가?

사랑의 배신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하나씩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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