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 수 있을까?>
봄날이 온다. 봄날의 의미는 무엇일까? 희망을 의미한다. 사랑을 뜻한다.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우리는 봄날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봄날의 날갯짓을 본다. 봄날의 따스함을 가슴으로 느낀다.
사랑을 한 번 했다고 해서 사랑을 알 수 있을까? 그냥 평범한 사랑 때문에 설레이고, 뜨거워졌고,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도를 겪었다고 해서 사랑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그런 정도로는 사랑의 본질을 알 수 없다. 사랑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얼마나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납니다 너무 생각납니다/ 문밖에 손 흔들던 그대 모습/ 미련합니다 너무 미련합니다/ 모질던 그대를 버리지 못합니다>
- Gavy NJ 사랑이 그렇습니다 가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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