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동안 화를 많이 내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가끔 화를 냅니다. 다만, 나이를 먹을수록 화를 내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차츰 깨닫게 됩니다. 결국 세상을 살면서 얻는 마음의 수양인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참 어리석다!’고 느껴지면 벌써 조금은 수양이 된 것입니다. 화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먼곳에서 배를 타고 왔다 (0) | 2021.03.02 |
---|---|
너 때문에 봄이 왔다 (0) | 2021.03.02 |
화를 낸다는 것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0) | 2021.03.02 |
애정이 식었으면 헤어져라 (0) | 2021.03.02 |
자신이 보호해야 할 사람이 있으면 (0)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