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진정한 사랑도 못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자식 걱정이나 하다가
요양원에 가서
처절한 고독을 혼자 느끼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한다
봄은 가을보다
더 심한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의 추억을 꺼내 반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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