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가는 길은 황홀했다.

별빛을 맞으며 찾아 나섰다.

 

길을 잃은 지금 나는 암흑 속을 헤매고 있다.

별빛을 잃었기 때문이다.

 

길을 잃은 내가 지금 부르는 이름은 그의 이름이다.

사랑은 숙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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