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이야기>
나는 오래 전부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써왔다. 그 이유는 사랑이 우리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가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법률가로서 사랑 때문에 이혼하고, 불륜이 생기고, 인생에서 불행을 겪는 사람들을 사건을 통해 많이 보아왔다. 그래서 사랑을 단순한 시나 소설, 드라마가 아닌 현실적인 대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고 연구하려고 시도했다.
사랑의 본질을 모른 채, 젊은 사람들은 사랑을 시작한다. 그래서 상대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하고, 파탄에 이른다. 결혼 전에도 쉽게 몸과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는 그가 다시 결혼할 때에도 중대한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한다든가, 아니면 동거를 한 사실 때문에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사랑을 함에 있어서 조심할 점, 그리고 사랑을 올바르게 키워나가는 법, 사랑이 깨어졌을 때 대응방법 등을 여러 사례를 가지고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내가 글을 쓰는 목적이다.
일부 사람들은 나이 든 법률가가 법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삼는 것에 오해를 하기도 한다. 문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주책스럽게 연애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등등... 하지만 나는 문학가도 아니고, 연애를 할 의도도 없는 사람이다.
변호사 일에 몰두하고 있는 법률가다. 때문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는 함께 동참해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사랑에 관한 담론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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