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판의 사랑법칙>
인간은 누구나 일생에 세 번 좋은 사랑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은 대부분 자신에게 찾아온 세 번의 사랑을 이런 저런 이유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 그건 무슨 이유일까?
첫 번째는 첫사랑이다. 첫사랑은 정말 대단한 인연에서 만난, 아주 귀중하고 소중한 사랑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사랑의 의미를 모르거나, 사랑의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첫사랑을 놓치고,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첫사랑은 죽을 때까지 아련한 추억과 미련, 아쉬움으로 남는다.
두 번째는 결혼이다. 결혼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 하늘이 맺어준 사랑이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다른 모든 사랑의 가능성을 봉쇄하고, 소멸시키는 구속이다. 때문에 잘못하면 사랑은 질식하거나, 단순한 가족관계로 전락하고 만다.
세 번째는 나이 들어 만나는 사랑이다. 이 사랑은 서로가 이미 사랑에 대해서도 경험이 있고, 원숙한 상태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서로 노력하는 관계의 사랑이다. 정말 사랑이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랑 역시 현실적인 많은 장애물과 제약이 있다. 그래서 깨지는 경우가 많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에 있어서는 두 사람 사이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0) | 2021.03.23 |
---|---|
가을은 우리에게 사랑의 떨림을 선사한다 (0) | 2021.03.23 |
사랑은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데 본질이 있다. (0) | 2021.03.23 |
고독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0) | 2021.03.23 |
고독이라는 괴물! (0) | 202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