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처럼 사랑하라

사람들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을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고, 사랑을 할 수 있고,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심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행복의 필수요건이다. 사랑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사랑은 자신 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태도를 말한다. 상대방이 행복하게 될 때 자신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사랑이 변질되면 곧 불행으로 연결된다. 그것은 사랑으로 얻은 행복을 상실하는 것이다.

지금 사랑에 취해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 꿈에서 깨어나지 마라. 그냥 꿈에 취해 있어라. 꿈속에서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밤하늘의 별을 보아라. 별은 빛나고, 사랑은 더욱 불타오를 것이다.

사랑은 때로 무거운 무게로 우리를 짓누를 때가 있다. 현실의 중압감 속에서 사랑은 허우적거리고 신음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사랑은 결코 혼자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언제나 따뜻한 보호를 필요로 한다. 어린 아이처럼, 사랑을 섬세하게 붙잡아 두어라.

<someday 너와 나 함께 한다고 그땐 날 안아주면
뛰어 갈 텐데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오래오래 그대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 엠블랙, 그내 내 맘에 들어오면은, 가사 중에서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사랑하자  (0) 2021.03.26
법률상담  (0) 2021.03.26
공짜를 좋아하지 마라  (0) 2021.03.26
현실은 인간의 감성을 억제한다  (0) 2021.03.26
두터운 흙을 뚫고 들풀이 솟아나듯이  (0) 2021.03.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