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배우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68)

 

1. ANXIETY is conceived of as leaving the present, not being in the here and now, "the gap between the now and the later. Will I get applause, or will I get tomatoes?" Fritz also described holding the breath as a central component in anxiety.

 

불안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떠남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지금과 나중 사이의 갭. 내가 박수를 받을 것인가, 토마토를 얻을 것인가?” 프릿츠 역시 불안의 중심적인 요소로서 숨을 멈추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con·ceive

(감정·의견 따위를) 마음에 품다, 느끼다

(계획 등을) 착상하다, 고안하다

이해하다

 

2. EATING AND DIGESTING are treated as metaphors for what we do with every dimension of experience.

 

먹는 것과 소화하는 것은 우리가 모든 경험의 면에서 하는 것에 대한 은유로 사용된다.

 

3. Do I bite into something, chew it up thoroughly, spit out what I don't like, and assimilate what I find nourishing and healthy, or do I "swallow whole" what others have told me to whether I like it or not? (The latter is the mechanism of introjection.)

 

내가 무엇을 물었을 때, 나는 충분하게 씹는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뱉아버린다. 내가 영양분 있고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화를 시킨다. 또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말한 것을 내가 그것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나는 통째로 삶켜버리기도 하는 것이 아닌가? (후자는 바로 내사의 기제가 된다)

 

4. DREAMWORK. In Fritz' view, every dream is an existential message about some important aspect of our existence.

꿈작업. 프릿츠의 견해에 의하면, 모든 꿈은 우리의 존재의 중요한 면에 관한 실존적인 메시지라고 본다.

 

ex·is·ten·tial

존재에 관한, 실존의; 존재상의, 실체론상의; 실존주의의.

~·ìsm n. ? 〖실존주의.

 

5. Gestalt therapy works with a dream by asking the dreamer to identify with each aspect of the dream, BE it, describe oneself as this element of it and act it out, in order to connect with and re-own disowned parts of our own experience and personal power.

 

게슈탈트 치료는 꿈꾸는 사람에게 꿈의 모든 모습을 물어보는 것으로 작업을 하게 된다. 그것은, 꿈의 이러한 요소처럼 자신을 묘사해보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이다. 우리들 자신의 경험과 개인적인 힘의 잃어버린 부분을 되살려내고 그것과 연결시켜 보도록 하는 것이다.

 

as·pect

양상, 모습, 외관, (사람의) 용모, 표정

국면, 정세(phase)

 

<해설>

인간은 환경과의 접촉이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할 때 환경과의 접촉을 회피하거나 자신의 감각을 둔화시키는 데, 이러한 현상을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편향(偏向, deflection)이라고 부른다.

 

편향의 경우에 인간은 외부 환경과의 접촉에 사용하여야 할 에너지를 철회함으로써 접촉을 회피하는 것이다.

 

인간은 편향이라는 기제를 사용함으로써 외부 환경과의 접촉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과 좌절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생기는 고통을 피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편향이 습관화되면 인간은 타인이나 환경으로부터 고립된다. 개인의 삶은 무기력해지고, 생동감과 활력을 상실하게 된다.

 

편향은 인간이 불안감, 죄책감, 심리적 갈등, 긴장감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적응 기제라고 할 수 있다. 편향은 특히 불안을 회피하고,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불안은 행동으로 옮겨질 수 없는 흥분이나 억제된 흥분에너지라고 한다. , 어떠한 행동을 하고 싶은 욕구나 감정을 느낄 때 인간에게는 흥분에너지가 동원된다. 그러나 인간은 그 순간 흥분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초래될 수 있는 좌절 상황을 예상해서 호흡을 멈춤으로써 흥분을 억제하게 된다. 이 때 느끼는 감정이 흥분이라고 펄스는 보았다.

 

불안이라 함은 인간이 흥분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막아버림으로써 해소되지 못한 흥분에너지로 인해 생기는 감정을 말한다. 이때 편향은 인간이 불안을 막는 방법으로 흥분에너지 자체를 피하거나 둔화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을 말한다.

 

게슈탈트 치료에 있어서는 인간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충실하게 몰입해 있으면, 흥분을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고, 불안은 체험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불안은 현재와 미래 사이의 간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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