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삶의 방식

현대 사회는 누가 뭐래도
철저한 개인주의, 이기주의, 물질만능사회로 진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살아가기 바쁘고 힘이 든다.
기초적인 의식주를 걱정해야 한다.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별이 심해지고
보이지 않는 차별은 만성화되고 있다.

이념적으로는 이를 반대한다.
가진 자들은 공허한 말장난으로
모두 평등하게
복지를 확대해서 잘 살자고 한다.

그런데 현실을 그렇지 않다.
가지지 못한 자는 그 높은 벽을 뛰어넘을 수 없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청년실업자가 된다.

그렇다고 개인이 하고 싶은
운동, 예능, 게임을 해서
취직도 어렵고 먹고 살기 어렵다.

사람들은 모두
돈 욕심 부리지 말고,
너무 혼자 잘 살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잘 사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페어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실업자, 신용불량자가 된다.

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는 이기주의자가 비난받고
애국지사, 정의롭게 사는 사람만이 칭송받는다.

사회적 능력 있고
정의롭게 살고
신앙심 깊게 가지고
잘 살면 얼마나 좋을까?

어려운 현실을 살아야하는
청소년, 젊은 사람들에게
우리 사회가 삶의 방향에 대해
과연 어떻게 제시해주어야 할 것인가?

우리 모두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청년실업자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지하철요금도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률적으로 면제할 것이 아니라,
한참 일할 나이에 있는 30대 청년 모두 면제해주는 방안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학교나 교회에서도
현실을 무시하지 말고
어려운 여건에서
어떻게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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