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삶의 방향

개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① 가정이 화목해야 하고, ②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하고, ③ 이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④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어린 아이나, 청소년, 젊은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행복의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들이 없다.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구체적인 지도를 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양식을 말해주지 않는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 행복의 조건에 대해 아주 명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막연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한 사람 되어라. 학교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하나님 믿고 살아라.’라고 말한다. 그것도 자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 자녀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학교 선생님들도 도덕과 윤리에 대해 손에 잡히는 알맹이있는 교육을 시키지 못하는 것 같다.

교회에서도 목사님은 설교에서 ‘하나님 믿고, 성경 대로 살고, 욕심 부리지 말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고 추상적인 말씀만 전한다.

그러다 보니, 우선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 부모가 원하는 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게임만 하고 말썽만 부리고, 가출까지 한다. 부모가 결사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하고, 부모와 원수가 되기도 한다. 부모 돈이나 흥청망청 쓰고, 마약을 하거나 성범죄로 감방까지 간다.

부부도 서로 싸움이나 하고, 각자 바람이나 피고, 이혼이나 한다.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부모들도 있다.

사회 나가서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 출세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남에게 모두 양보하고 전도나 하면서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 가야 되는 것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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