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을 모르지만 무척 특이하다.

노란색이 은은하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꽃을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한다.

꽃에서 묻어나오는 향기를

코가 아닌 가슴으로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꽃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다가온다.

꽃보다 못한 인간은

꽃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꽃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꽃보다 나은 사람은 별로 없다.

 

 

 

조선호텔에서 찍은 서울시내의 풍경이다.

도시의 번화함이란 항상 답답한 느낌을 준다.

인위적인 인테리어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인다.

자연을 떠난 인간은 제한된 공간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간다.

 

 

 

역시 조선호텔 일식당에서 창을 통해 찍은 사진이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주택의 풍경  (0) 2009.05.22
Law Family   (0) 2009.05.22
대검찰청  (0) 2009.05.01
주몽학교  (0) 2009.05.01
서울의 5월  (0) 2009.05.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