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가을사랑
어제 저녁에는 아크로비스타 늘봄웰봄 식당에서 동우회 임원모임이 있었다. K 장관님을 비롯해서 15명이 참석했다. 동우회 편집위원을 맡은지도 벌써 13년이 된다. 세월이 빠르다. 오래 된 인연들이라 만나면 반갑고 자연스럽다. 위선과 가식이 없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무슨 말을 하는지도 곧 이해가 된다. 공로패와 감사패의 전달식이 있었다.
소주 2병에 막걸리 3병, 복분자 홍초 1병을 주전자에 섞으니 빛깔도 예쁘고 맛이 특이했다. 그 다음 양주를 마셨다. 술을 약간 과음했다. S 법무사 아들은 연수원 2년차라고 한다. 밖에 나오니 날씨가 쌀쌀했다. 아직은 봄이 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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