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법정에서

오후에 서초역에서 출발했다. 네비를 찍어보니 38킬로키터가 나온다. 사당역에서 강남순환도로를 타고 101번 안양순환고속도로를 탔다. 1시간도 안 걸린다. 인천법원에 도착했다.

원래 재판은 3시 20분인데, 앞 재판이 밀려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단독판사가 하는 재판이다. 재판장과 공판검사 모두 인사이동 때문에 바뀌었다. 그래서 변론이 갱신되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재판받는 것을 지켜보았다. 대개 불쌍한 사람들이다. 특히 변호사 없이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사정이 딱하다.

특히 어떤 사건에서 피고인은 75세라고 한다. 판사와 검사는 40살 정도다. 특히 검사는 30대 초반같다. 나이 어린 판사와 검사에 의해 재판을 받는 입장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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