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단상
1.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
어린 아이를 안고 어린이 공원을 다닐 때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같다.
2.
가끔 뉴스를 보면
애인의 변심 때문에
복수를 한다고 칼로 찌르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어리석을까?
사랑의 정신성을 무시하고
사랑의 육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 멀어진 사랑을
육체에 상처를 낸다고
그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3.
사랑할 때
사람들은 상대의 심리상태만을 관찰한다.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나를 우습게 보는 걸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자기 자신이 스스로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힌 노력을 해야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더 땨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가 변하게 된다.
4.
배우고 익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이 들어도 꾸준히 노력하라.
무엇이든지 하나를 선택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하라.
나도 일본어와 중국어를 요새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단어는 잘 외워지지 않는다.
머리가 나빠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