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삶이란?>

 

 

내가 세상을 살아보니까

인생은 결코 긴 것도 아니고,

결코 짧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아주 신비스러운 존재인 인생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징역형처럼

기한이 확정되어 있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일까?

그것은 사형수에게 사형집행날짜가 특정되어 있는 것과 같다.

 

우리가 대충은 예상해도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는 모른다.

의사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 알 뿐이다.

 

또한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지는 오직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인인 셈이다.

 

그리고 삶의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우리 자신의 몫이고, 우리의 것이다.

이것 또한 매우 경이로운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

지구 상에서 유일한 우리 인생!

내가 책임지고, 오늘도 열심히 살자.

그리고 그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을 찾고,

불행은 참고 견디자.

그러면서 동반자와 사랑을 나누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몇 십년의 여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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