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극복하는 비결!!!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별로 그럴 것 같지 않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다. 세상을 사는 것이 재미 없고, 자신감을 상실하고, 모든 것이 귀찮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살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마음의 병, 그것도 중증이 된 상태인데, 어떻게 몇 가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울증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인가?

 

우울증은 그 출발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세상 사는 일이 결코 쉽지 않고, 힘든 고행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시작된다.

 

자신은 무기력하고, 별 것 아닌 존재이고,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자신은 환경적으로 불우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우울증이 깊어간다.

 

우울이란 뜻은 무엇일까? 우울(憂鬱)이라는 용어는 매우 어려운 한자말이다. 나 같이 나이 들어 젊었을 때 한참 한자를 썼던 사람도 지금 한자로 <우울>을 쓰라고 하면 불가능하다.

 

우울(憂鬱)에서 <>자는 걱정 우, <>은 답답할 울이다. 한자로 풀이하면, <우울>은 걱정이 마음 속에 가득 차서, 가슴이 답답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상태를 본인 혼자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울증이 이렇게 시작되고, 가슴 속에 답답한 응어리가 가득 차 있는데, 어떻게 약을 먹어서 낫고, 전문가와 몇 시간 대화한다고 낫겠는가? 그건 말이 되지 않는다.

 

우울증은 첫 번째, 본인의 마음 상태를 확 바꾸어야 한다. <일체유심조>. 본인의 마음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신앙심을 가지든지, 피나는 수양을 하든지, 자신의 정신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서 세상을 보는 눈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정상적인 인생관, 가치관, 윤리관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근본적인 치유가 된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세상을 많이 살고, 삶의 지혜를 얻은 사람, 객관적으로 신뢰가 가는 사람이 대화를 통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인도해주어야 한다.

 

이때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인생상담사, 유경험자, 사회복지사 같은 사람들이 팀을 만들어 지혜를 모아서 내담자를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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