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은 운명이야기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은 된 것 같다. 무엇 때문에 갑자기 소설을 쓰려고 했는지는 애매하다.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아주 간단하게 짦은 단편소설이나 중편소설 정도를 생각했다. 그리고 주로 사건을 중심으로 쓰기 시작했다.

 

아무런 플롯도 없이 시작했다. 정현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우고, 그가 현직 검사인 점을 감안해서 사건과 사랑을 주제로 써보았다.

 

그러다가 한 동안 중단되었다. 시간도 없었고, 사실 소설 쓰는 일은 시나 수필과는 전혀 달랐다. 너무 어려웠다. 쓰다보면 주인공들 이름도 헷갈리고, 앞에 쓴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변호사가 생업이 있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글쓰는데 투입하기도 어려웠다.

 

앞으로 페친 여러분들께서 소설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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