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단상
1.
사랑은 언제나 불완전한 상태에서 가슴을 뜨겁게 한다.
손에 확실하게 잡을 수 없는 사랑을 불나방처럼 쫓고 있을 때,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2.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하는 것이 사랑이다.
잊으려 해서 쉽게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3
망각의 시점에서야
사랑의 진정성이 확인되는 것은
이상한 사랑의 모순이다.
4.
사랑을 주기 전에 상대를 파악하라.
사랑을 받기 전에 자신을 생각하라.
5.
유부남이나 유부녀가 사랑하자고 할 때
그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6.
인생을 짧을 뿐 아니라 허무한 존재다.
그렇다고 인생을 헛되이 보내면 더욱 허망해진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헛된 사랑은 허무함을 더 한다.
그러므로 인생이나 사랑이나
진정성을 찾아라.
7.
실제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마라.
불가능한 것을 꿈 꾸거나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8.
개인의 초라함과 무력함을 잊지 마라.
아무도 당신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9.
날씨가 무덥다.
그냥 참고 견뎌라.
덥다고 투덜대야 날씨는 까딱하지 않는다.
10.
경제가 어렵다고 불평하지 마라.
오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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