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사람의 독백>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서글픈 일이다.
아무리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해도
늙으면 힘이 없어지고, 쇠약해진다.
앞으로 살 날을 생각하면
얼마 남지 않은 게 틀림없다.
그것도 몸과 마음이 약한 상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젊었을 때 사는 것과 또 다르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살아야 하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야 한다면
사는 동안
헛되이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무언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거기에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지금까지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다면
지금부터는 주위 사람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하자.
물질에서 벗어나자.
부질없는 욕망에서 벗어나자.
수십만평의 땅을 가진 부자라도
죽을 때에는 한 평의 땅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한 평에 묻힐 뿐이다.
사후에 천국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서 지옥을 맛보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마음의 평안을 구하라.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그리고 주님을 향하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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