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요점
실천이성비판(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은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가 1788년에 쓴 철학서다.
칸트에 따르면, 인간은 행복을 얻으려는 욕망에 따라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내부로부터 도덕적 명령을 받는다.
실천이성비판은 도덕적 의무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선이며 욕망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악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내부의 명령은 사실 참다운 자기가 유한한, 비열한 자기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사람은 거기에 참된 자기의 자유에 바탕을 둔 자율을 자각하게 된다.
칸트에 따르면, 인간은 도덕성이 커질수록 그에 비례하여 기쁨을 얻고 행복해진다고 보았다. 최고의 선은 도덕성과 행복이 일체가 되어 결합된 상태를 의미한다.
욕망의 능력은 앎의 능력과 대조를 이룬다. 앎의 능력은 표상하는 데 그치지만, 욕망의 능력은 표상된 것을 실제로 생산하는 힘을 가진다. 욕망이 보편적인 입법의 형식에 의해 동기화 될 때, 이성적인 규칙에 의해 규정될 때 이를 의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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