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와 게슈탈트

 

제가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게슈탈트 치료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심리요법, 치료요법이예요.

 

부부관계나 애인관계, 부자관계, 부녀관계, 교사와 학생관계,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관계에서 <나와 너>의 관계로 보고,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를 적용하면 모든 것이 이해되고 해결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똑 같이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보는 거예요. 치료자가 내담자가 도고, 내담자가 치료자가 되는 거예요.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고, 파악하고, 인정하고, 상대가 지금 현재 느끼는 욕구와 감정, 생각과 행동을 북돋아주고, 두 사람이 똑 같이 수평적인 관점에서 서로를 포용하고, 포함하고,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거예요.

 

치료자가 진솔하게 진정성을 가지고 내담자를 대해야 하듯이 부부도 똑 같이 서로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창조적인 삶을 위하여 같이 노력하는 것이 게슈탈트 이론입니다.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지 말고, 나와 너를 구분하지 말고, 전체로서 새로운 통합된 의미를 가지는 형태로서 파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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