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욕망이라는 전차가 있다.
그 전차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거대한 무게에 눌린다.
오늘도 전차 아래에 깔려서 꼼짝을 못한다.
꿈속에서 전차는 움직이고
나는 겨우 몸을 움직여
나의 욕구를 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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