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카페의 노래>
@ 소설, ‘슬픈 카페의 노래’는 미국의 여류 작가, 카슨 매컬러스(Carson McCullers : 1917~1967)이 쓴 소설이다.
미국 조지아 주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주인공 어밀리어 에번스는 매우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사료가게를 이어받아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직 돈을 버는데만 신경을 쓴다.
어밀리어는 180센티미터의 큰 키다. 그녀는 마빈 메이시와 결혼하지만, 일주일만에 파경에 이른다.
어느 날 우연히 나타난 라이먼과 그녀는 사랑에 빠진다. 라이먼은 꼽추로서 외향적이며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다. 어밀리어는 라이먼을 위해 카페를 차린다.
어밀리어와 라이먼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카페도 번창하게 된다.
하지만 메이시는 어밀리어를 다시 사랑하고, 어밀리어는 라이먼을 사랑하고, 라이먼은 메이시를 좋아한다. 여기에서 이상한 세 사람 사이의 애정의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메이시는 성격이 난폭했는데, 어밀리어를 사랑하면서 선량한 사람으로 되었다가 어밀리어로부터 버림을 받자 다시 포악한 사람으로 변한다. 다른 곳에서 강도짓을 하고 감방에 갔다가 출소해서 다시 어밀리어 곁으로 돌아온다. 라이먼은 이러한 메이시에게 반해 사랑에 빠진다.
어밀리어와 메이시는 큰 싸움을 하게 되고, 메이시는 라이먼의 도움을 받아 어밀리어를 폭행한 후 두 사람은 어밀리어가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고 도망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밀리어는 3년 동안 라이먼을 기다리다가 카페 가게를 닫고 혼자 외로운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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