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별에 묻어라!>
사랑을 이야기할 때에는 항상 별과 달, 눈, 꽃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별이다. 별은 사랑의 상징이다. 별은 영원을 의미한다. 별은 순수하며, 빛이 나며, 오래 지속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은 별을 보면서 소원하고, 별을 보면서 맹세하고, 별에 이름을 써놓는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라.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먼지같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순수하며,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사랑을 하려면 항상 별을 가슴에 품어라. 그리고 별을 보면서 대화하라. 보다 가깝게 별에 다가가라. 사랑은 별을 통해 얻어야 한다.
겨울에는 별이 더욱 가깝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 별의 거리를 잊지 말자.
‘너와 함께 영원히 사랑할게/ 언제나 저 하늘 빛나는 별처럼 너만을 비춰줄게/ 저 별을 따다 줘 네 맘을 보여 줘/ 너의 그 따뜻한 두 손길로’(별을 따다 줘 가사 중에서)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자. 함께 별을 보자고,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별에 묻어 두자고, 절대로 변하지 않는 사랑의 이름을 불러보자고.
'사랑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위기와 사랑의 부정> (0) | 2021.01.05 |
---|---|
사랑의 밑자락에는 언제나 (0) | 2021.01.05 |
<사랑에 관한 글은 유치한 것인가?> (0) | 2021.01.04 |
추상과 사랑의 융합 (0) | 2021.01.03 |
<사랑의 쌍방향성>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