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사거리 법조타운 풍경이다.
이곳에서 내가 생활하고 있다.

세월이 꽤 오래 흘렀다.

서초동은 거의 제2의 고향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서초동에 오는 것을 대부분 싫어한다.
법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 곳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내 성격이나 성품도 많이 나빠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까마귀골에 가면 까맣게 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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