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이용 당하지 마라
세상을 살면서 가장 바보가 누군지 아는가? 그건 머리 나쁜 사람이 아니다. ‘남에게 이용 당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남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상대가 가진 것을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것이다.
첫째로 이런 사람들은 경우 없이 상대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다. ‘돈을 빌려 달라.’ ‘불필요한 보험에 들어달라.’ ‘자식 취직을 시켜달라.’ 등등...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 있다. 남이 부탁하면 거절을 못한다. 불필요한 보험을 든다. 그것도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냥 든다. 나중에 보면 엄청 손해다. 제대로 보장이 되지 않는 보험이다. 중도에 해약하면 손해를 많이 본다. 일단 보험에 들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별로 연락하지 않는다.
예전에 나도 그랬다. 쓸데 없는 월간지, 주간지 등을 구독해 달라고 하면 거절을 하기 어려웠다 거절하는 것이 내가 마치 나쁜 사람이고, 인정도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면서 어렵게 거절하기도 했다.
돈을 빌려주면 떼어먹는다. 빌려갈 때만 고맙게 생각하지 돌려줄 때는 마치 생돈을 주는 것처럼 아까워한다.
마음 약한 사람들은 친구들이나 모임에 가서도 언제나 혼자 돈을 다 내고 바가지를 쓴다.
남녀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치겨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준다. 여자가 조금만 잘 해주면 조강지처도 버린다.
그런데 정작 이처럼 마음 약한 사람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남에게는 부탁도 못하고 꿍꿍 앓고 만다. 혼자 애쓰다가 죽고 만다.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능력이 없으니까 제대로 잘해주지 못한다.
절대로 마음 약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살 수 없다. 약육강식의 세상이다.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남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가식과 위선이 판치는 세상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라. 그리고 남는 돈이 있거나 시간 에너지가 있으면 그때 남을 위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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