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픔>
‘어려도 아픈 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 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 질 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 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2AM, 죽어도 못 보내, 가사 중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한다. 많은 시간 사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을 단순한 삶의 한 과정으로만 여기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쉽게 사랑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러다가 막상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사랑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느끼게 된다.
사랑을 제대로 요리하지 못 한다. 사랑에 빠지거나, 사랑에 휘둘리거나, 어떤 형태로든지 사랑의 노예가 된다. 사랑을 다스리는 주인의 입장에 서지 못 하고, 사랑을 우상으로 만들고, 사랑을 제왕의 지위에 올려놓고, 스스로 그 폭군의 지배를 받기 시작한다.
결론은 뻔하다. 사랑 때문에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고, 끝내 사랑 때문에 파멸한다. 우리는 이렇게 사랑에 대해 무지하고, 사랑 때문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사랑을 바로 알고, 사랑을 관리할 수 있는 주인이 되고, 사랑으로 행복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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