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따라 걸었던 바닷가에서
향긋한 흙냄새를 맡는다
오랜 발자국에 촘촘히 새겨진
그리운 추억들이
가슴 속을 가득 채운다
노을이 지기 전에
잔잔한 음성으로 전해주는
파도의 밀어를 주워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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