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로 허망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다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사랑도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래서
언젠가는 끝날 허망함 때문에
가을 낙엽을 밟는 것 같은 애정
그 앞에서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은 그런 것이다
어떤 경우든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불멸은 없다
인간의 근원적인 한계를
인정하면서 살아가라
그런 가운데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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