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감정>

사랑이라는 애매한 감정!
아주 모호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상태가 사랑이 아닐까?

누구를 향한 좋은 감정에서 사랑은 출발한다.
그 사람의 무엇이 좋은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냥 막연하게 끌리고
그의 많은 것이 좋아지는 상황이다.

많은 시간 관심이 가고
그의 상태가 궁금하고 점차 그에게 메이게 된다.
전화를 기다리고, 전화통화가 되지 않으면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된다.

점점 상대방과의 대화가 쌓이고 교감이 이루어지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진하게 생겨난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서로 때문에 삶을 밝게 보고 힘이 된다.

서로가 없으면 안 될 것같은 느낌이 형성된다.
다른 모든 것보다 그와의 대화가 필요하고 중요해진다.
삶에 있어서 최우선순위가 그에게로 옮겨진다.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랑한다고 상대방을 구속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자유와 이성을 인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사랑이란 속박이 아니다.
사랑이란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배려다.
그를 이해하고, 그의 한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그를 완전히 믿어라.
그의 자유를 인정하라.
인격을 믿고 모든 것을 맡겨라.

그 보다 자신의 문제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
그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불안해 하지 말고 그를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
사랑은 이런 것에서 뿌리를 내린다.
사랑을 선택했으면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라.

사랑은 삶의 기초이며 본질이다.
사랑이 뒷받침되지 않는 삶은 모래 위의 성에 불과하다.
어떤 길을 걷더라도 사랑을 밑바닥에 깔고 있어야 한다.
그 길은 사랑 때문에 어떤 역경에서도
희망이 있고, 위안이 되고, 용기를 준다.

다른 어떤 가치보다 사랑을 위에 두라.
한 사람에 집중하라.
그 사랑을 소중히 여기면서 일생을 살아라.
그것만이 사랑을 완성하는 좁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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