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학교폭력에 대하여
학교폭력은 절대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학교와 학생의 특성 때문에 학교폭력은 계속해서 일어나며, 그로 인한 폐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자녀를 둔 사람은 늘 불안하다. 혹시 학교에 가서 맞고 오거나,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한다.
가끔 언론에 보도가 된다. 왕따를 당해 자살하는 중고등학생이 있다. 학생들이 집단으로 폭행을 하고, 그 잔인한 장면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올라온다. 심지어는 여학생들조차 가혹한 폭행을 하고, 잔인한 린치를 가한다.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고, 명예훼손을 함으로써 창피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한다. 사물함에 다른 학생의 물건을 몰래 넣어놓고, 도둑으로 누명을 씌우기도 한다. 노트나 책을 훔쳐다가 버림으로써 공부를 못하게 방해한다.
인터넷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개인 신상 정보까지 공개하는 인터넷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런 학교폭력에 대해 법령상으로는 학교 당국에 예방과 조치에 대한 책임을 부담시키고 있으나, 학교측에서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같다.
정말 학교폭력은 심각한 범죄행위이며, 악의적인 불법행위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선도차원에서 처리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피해 학생과 그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학교에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해 주어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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