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녀에게 배신 당한 유부남>
인간은 배신할 수 있는 존재다.
그래서 다른 동물과 다르다.
동물은 머리를 써서 다른 동물을 속이지 않는다.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와 은밀한 연애를 했다.
남자는 유부남이었고, 여자는 싱글이었다.
3년 동안 남자는 그 여자를 믿고 사랑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비밀리에 만나고 있었다.
그러면서 트집을 잡고 유부남을 멀리한다.
유부남은 법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는 인간에 의한 배신이
얼마나 깊은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는 것인지 깨달았다.
남자는 여자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흥분했다.
하지만 여자는 전혀 입장이 달랐다.
“우리 사이가 아무 것도 아닌데, 사랑이 식으면 그만이지,
무엇 때문에 흥분하느냐?” 이런 식이었다.
맞는 말이다.
유부남과 싱글녀 사이의 관계란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니다.
법으로 보호받을 수도 없고, 사실적으로도 무의미하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에게 정이 들었고,
그동안 쏟은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억울했다.
인간의 배신은 이런 것에서뿐 아니라
세상 사는 곳에서는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간에게 배신을 당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을 때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격정적인 분노의 화염에 휩싸이는 것인지,,,
그러므로 배신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심해야 한다.
배신할 사람인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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