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개인적 의미>

나는 페이스북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첫째, 내가 살아가는 방향을 써봄으로써 방황하지 않고,
비교적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둘째, 아무 생각하지 않고 사는 것보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해 자주 글로 쓰게 되면 약간은 도움이 된다.

셋째, 스스로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된다.

넷째, 나 스스로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자꾸 페북에서 공언(公言)하다 보면,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게 된다. 목사님이 매일 설교하면서 나쁜 짓 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

다섯째, 인간이 사회에서 낙오자 되지 않고, 건강하고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것이 공짜로 되는 것이 아님을 나 자신에게 자주 깨우쳐준다.

@ 그래서 나는 자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잘 났다고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는 게 아니다. 나 스스로 연약하고, 부족하고, 잘못을 많이 저지르고 있는 인간이다. 모든 글은 나를 위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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