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단상
1.
봄이 왔다.
봄날이 왔다.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다.
우리 가슴을 열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자.
벚꽃 아래서
목련 아래서
하얀 사랑을 하자.
하얀 꿈을 꾸자.
2.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봄은 온다.
아무리 삭막한 세상이라도
봄날은 온다.
꽃이 화사하게 핀 날
우리는 가슴을 열자.
사랑을 가슴에 담자.
3.
고독이 독버섯처럼 피기 전에
외로움이 우리를 병들게 하기 전에
우리 사랑하자.
사랑으로 고독을 물리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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